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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이합니다. 재단은 그동안 다양한 사업을 통해 예술인복지의 근간을 만들어왔고, 예술인 권익보호와 권리보장을 위해 달려왔습니다.
예술인 뉴스레터는 재단 10주년을 맞이하여 연간기획으로 그동안 쌓아온 예술인복지 사업과 제도의 성과, 의미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예술활동증명〉은 예술인복지사업 참여를 위한 기본 절차로, 「예술인복지법」 상 예술을 '업'으로 하여 예술활동을 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제도이다. 2011년부터 도입된 예술활동증명은 이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시행하는 예술인복지 제도·사업은 물론 지자체 및 정부의 각종 예술인복지 관련 제도까지 포괄하며 그 적용 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다.
2018년 57,000여 명에 불과했던 예술활동증명 완료자는 이제 10년을 맞이하면서 13만 여 명에 달한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경기권(인천 포함)이 전체 예술활동증명 완료자의 88,030명으로 64.4%를 차지하고 있다. 성별로 보면 여성 53.6%, 남성 46.4%로 여성이 조금 앞서 있으며, 연령별로 보면 30대가 46,013명, 33.6%으로 비중이 높다. 분야(장르)별로 볼 때는 음악 34,206명, 미술 29,187명, 연극 17,469명 순으로 예술활동증명 완료가 많았다. 관련 통계를 인포그래픽으로 간략하게 정리했다.
*아래 수치는 2022년 4월 26일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