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 시간제 보육 지원
2016. 8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예술인을 위한 맞춤형 시간제 보육시설을 운영하여 육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으로 예술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특히 공연예술인들은 불안정한 소득과 특수한 작업 상황으로 기존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데에 한계가 있었다. 2014년, 첫 번째 시간제 보육시설로 개소한 〈반디돌봄센터〉는 국내 최초의 특정 직군을 위한 자율시간제 보육서비스 지원사업으로 주목받았다. 그리고 올해부터는 공연예술인뿐 아니라 전 분야의 예술인으로 이용 대상을 확대하였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한국연극인복지재단이 함께 운영하는 〈반디돌봄센터〉는 유아와 아동을 분리하지 않고, 24개월 유아부터 10세 아동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아이들이 함께 이용하는 연령통합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 단, 24~36개월의 유아는 전담인력 배정을 위해 최소 하루 전 예약이 필요하다. 또한, 긴급한 경우나 형제자매가 함께 이용하는 경우에는 11~13세도 이용할 수 있다.
예술인, 특히 공연예술인들의 특수한 활동시간을 고려하여 평일(월요일 휴무) 오후 1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영하며, 주말은 낮 공연이 많은 상황을 반영하여 오전 9시부터 문을 연다. 자녀의 보육에 큰 비용을 지출하기 어려운 예술인들의 경제적인 상황을 고려해 타 시설보다 월등히 저렴한 이용료(시간당 500원)로 장기간 이용할 경우에도 부담이 없도록 했다.
반디돌봄센터 이용을 위해 예술활동증명과 공연예술인 증빙자료 제출이 필수이며, 자세한 정보는 반디돌봄센터 카페(cafe.daum.net/bandicar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술인 시간제 보육 지원사업은 출산과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되었던 여성 예술인들의 예술계 재진입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영유아보육법 등 관련법상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인력을 채용해 신뢰를 높이고 있으며, 단순한 보육시설의 역할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인성 발달을 돕고 취학 아동의 숙제 관리까지 책임진다. 아이와 부모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보육, 예술인 시간제 보육지원사업은 예술인들의 많은 지지와 성원을 받고 있다.
- 월요일 휴무
- 화요일 13:00~23:00
- 수요일 13:00~23:00
- 목요일 13:00~23:00
- 금요일 13:00~23:00
- 토요일 09:00~23:00
- 일요일 09:00~20:00
구분 | 세부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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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요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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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간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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