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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예술인을 위한 꿀팁

빠르고 쉬운 공항 이용법

2017. 7

국제선 공항은 다양한 국적의 많은 사람이 오가는 넓고 복잡한 공간이다. 인천국제공항 출국을 기준으로 공항 이용 절차를 살펴보면, 공항 터미널 도착 → 탑승 수속(체크인), 수하물 위탁 → 세관 신고 → 출국장 이동 → 보안 검색 → 출국 심사 → 탑승구 이동 → 탑승의 순서로 이어진다. 이처럼 여러 단계를 거쳐야만 탑승에 이르는 과정은 몇 번의 경험이 있어도 다소 번거롭고 시간도 오래 걸리게 마련이다. 더 여유 있고 쉽게 공항을 이용하는 방법을 탑승 수속과 출국 심사 등 주요 절차를 중심으로 알아본다.

탑승 수속(체크인), 수하물 위탁 → 보안 검색 → 출국 심사 탑승 수속(체크인)

체크인 카운터에서는 여권과 비자를 확인한 후, 비행기 좌석을 배정하고 탑승권을 발급한다. 항공사에 따라 웹·모바일 체크인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또한, 서울역과 삼성동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하면 탑승 수속과 수하물 탁송, 출국 심사 등을 사전에 진행하고 공항에서는 전용 출국 통로로 빠르고 편리하게 출국할 수 있다.

수하물 위탁

짐은 들고 타거나 맡기고 타면 되는데, 기준은 항공사별로 차이가 있으니 반드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기내 반입 제한 물품과 위탁 가능 물품도 미리 알아보고 짐을 싸야 한다. 수하물은 탑승 수속을 하면서 위탁하며, 항공사별로 자동 수하물 위탁(셀프백드랍)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또한, 도심공항터미널에서도 수하물 위탁이 가능하다.

보안 검색

탑승 수속을 마치면 가까운 출국장으로 이동하여 보안 검색을 받아야 한다. 여권과 탑승권을 보안요원에게 보여주고, 휴대물품을 X레이 검색대에 올려놓은 후 안내에 따라 문형탐지기를 통과하여 검색요원의 검색을 받는다. 목적지에 따라 신발 등의 추가 검색이 있을 수 있다. 교통 약자와 출입국 우대자는 패스트 트랙을 이용할 수 있는데, 동반 3인까지 전용 출국장을 통해 편리하고 신속하게 출국 수속을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출국 심사

출국 심사 후에 들어가는 면세 지역에서는 현금 출금이 불가능하다. 면세점 이용 등에 현금이 필요하다면 미리 준비해야 한다. 출국 심사에서는 여권 사진과 대조하여 본인 확인을 하므로 모자나 선글라스를 벗어야 하며, 휴대폰 통화는 자제한다. 필요한 경우, 심사관이 탑승권 확인을 요청할 수도 있다. 심사가 끝나면 여권을 받고 심사대를 통과하면 된다.

탑승객이 몰릴 때는 출국과 입국 심사에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자동출입국 심사 서비스를 이용하면 매우 편리하다. 자동 출입국 심사는 등록한 지문과 얼굴 정보를 통해 본인이 직접 여권과 지문을 심사대에 인식시켜 본인 여부를 확인하는 셀프출입국 심사 시스템이다. 만 19세 이상 국민이라면 사전 등록 없이, 공항 출국장 옆에 있는 자동출입국 심사 등록센터를 방문해서 바로 등록을 진행할 수 있다.

출국장 대기 인원 검색 출국장 대기 인원 검색

여러 가지 절차를 사전에 진행하더라도 공항은 늘 혼잡하다. 언제나 탑승 시간을 고려하여 여유 있게 공항에 도착하는 것이 가장 좋다. 그렇다면 공항은 언제 더 혼잡할까? 인천국제공항에서는 시간대별 출국 승객 현황을 공지하고 있으며,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는 이 정보를 기준으로 출국장에서 보안검색대까지의 실시간 대기 인원을 알려준다. 검색창에 ‘인천공항’만 치면 바로 대기 인원 현황이 나온다. 또한, 주차 현황도 함께 안내되니 필요한 정보를 참고하여 더 편하고 빠른 출국을 준비하자.

인천국제공항 출입국별 승객예고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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