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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복지뉴스

소식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식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 개선을 위한 토론회

2019. 2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 개선을 위한 토론회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1월 31일(목) 오후 2시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5층 이음아트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 개선 자문회의 결과를 공유하고 개선책을 보완하며, 현장 예술인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은 예술인의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해 다양한 예술직무영역을 개발하고 사회(기업·기관·마을)와 협업 활동을 통해 적극적 예술인 복지를 실현하고자 한다. 사업 참여예술인들은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활동비를 지원받으며, 참여기업(기관)은 예술가들의 활동을 통해 조직문화를 개선하거나 기업(기관)의 홍보 등 효과를 확대할 수 있다. 2014년 337명의 예술인과 177개 기관이 함께하며 시작된 이 사업은 지난 2018년 5년 차를 맞이하며 1,000명의 예술인과 232개 기업·기관(마을)이 참여하는 사업으로 크게 확장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양혜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예술정책실장과 최시정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예술가치확산팀장이 발제를, 김상철 예술인소셜유니온 운영위원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으며, 토론에는 사업에 참여한 예술인들과 기업담당자가 자리하여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의 개선 방향을 이야기했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정희섭 대표는 "예술인파견지원사업이 예술인과 기업·기관 혹은 예술인과 예술인의 만남을 통해 예술인에게는 활동의 장을 넓히는 기회를, 기업·기관에게는 창의적 기업문화를 도출해내는 경험을 선사하길 바란다"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예술인들과 참여하는 기업·기관이 한 단계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