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식
아시아문화원-한국예술인복지재단 업무협약(MOU)
2018. 12
아시아문화원(원장 이기표)과 한국예술인복지재단(대표 정희섭)은 23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다목적회의실에서 예술인 복지 증진 및 창작권 보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공정한 예술시장·생태계 구현 ▲예술인 직업역량 및 권리보호를 위한 교육·인프라 부문 협력 ▲지속가능 성장 기반확보를 위한 상호간 정보 공유 및 홍보 등의 사안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예술인 산재보험 제도를 시작으로 협력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예술인 산재보험 제도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개인 예술인의 산재보험 가입을 대행하고 보험료의 50~90%까지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와 관련하여 아시아문화원은 문화원과 계약을 맺는 개인예술인에 한해 한국예술복지재단의 보험료 지원금을 제외한 예술인의 개인부담 보험료를 지원함으로써 예술인 복지를 증진시키고자 한다.
최근 아시아문화원은 콘텐츠 분야별 표준계약서 및 매뉴얼을 제작하여 저작권법에 따른 명확한 권리 확인을 통해 창작자의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2013년부터 지속적으로 예술인을 위한 계약 및 저작권 교육을 진행하며 예술계의 공정 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예술인 스스로 자신의 권리에 대한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