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사업설명회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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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사업설명회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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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6일 월요일, 대학로 동숭아트센터에서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2017년도 사업설명회가 열렸다. 시작 전 행사장 로비는 예술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예술인 복지에 대한 예술계의 관심을 짐작할 수 있었다.

국악그룹 Tago의 개막 공연과 재단 사업소개 영상 상영 후,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박계배 대표가 인사말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사업설명회 1부는 2017년도 사업에 대한 설명으로 준비되었다. 올해 진행할 주요 사업의 참여방법과 전년도와 달라진 점들에 대한 소개를 각 사업담당 팀장이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진행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1부가 끝난 후, 무대와 로비에는 상담용 책상과 의자가 놓이고 실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사업담당자가 예술인과 직접 상담하는 2부 순서가 마련되었다. 예술인 각자가 처한 상황이 다르고, 개인의 민감한 상황을 일반적인 질의응답으로는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이러한 1대1 상담의 기회가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 담당자의 설명이었다.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참가하고 질문이 오가면서 설명회는 예정보다 길게 2시간 30분가량 진행되어 오후 4시 30분에 마무리되었다.

재단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역 문화재단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지역설명회’, 예술계 주요 행사마다 사업부스를 설치하여 홍보와 상담을 진행하는 ‘찾아가는 사업홍보’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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