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향
문화예술 동향
서울연극센터, 남산예술센터
2016. 12
서울연극센터, 남산예술센터
서울희곡페스티벌 개최
2016. 12
서울문화재단은 연극의 메카인 대학로와 남산에서 한 달간 이어지는 희곡 중심 낭독공연 축제인 〈서울희곡페스티벌〉을 오는 11월 15일(화)부터 12월 10일(토)까지 서울연극센터와 남산예술센터에서 개최한다. 총 36편의 신작 희곡을 선보이는 이번 페스티벌은 단편 희곡을 무대화하는 〈10분희곡릴레이 페스티벌〉(15~20일), 신진 연출가를 지원하는 〈뉴스테이지(NEWStage) 낭독회〉(22~25일), 남산예술센터의 낭독 축제 〈남산희곡페스티벌〉(12월1~10일)로 이어진다.
서울문화재단 주철환 대표이사는 “공연예술 산업이 성장한 것에 반해 희곡이 발표될 창구는 과거와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이 현실”이라며, “〈서울희곡페스티벌〉은 우리 시대 여전히 희곡을 쓰는 젊은 극작가들의 작품에 집중해 동시대 이슈를 토론하며, 연극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야기해 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10분희곡릴레이 페스티벌〉, 〈뉴스테이지(NEWStage)〉와 관련한 내용은 서울연극센터 누리집(www.e-stc.or.kr)을 참고하면 되며,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예약 받고 있다. 〈남산희곡페스티벌〉 티켓은 오는 14일(월)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예매 가능하다. 자세한 예매 문의는 남산예술센터 누리집(www.nsartscent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