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할 예술인

사진: 극발전소301 블로그

정범철 연극연출가, 작가 twitter.com/bum762002
무역학을 전공했지만, 연극이 너무 좋아 다시 대학에 들어갈 만큼 연극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정범철 연출가는 〈극발전소301〉의 대표로 연출과 극단 경영, 극작까지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연극인이다. 2015년 2인극 페스티벌에서 화제가 되며 작품상을 받은 〈영웅의 역사〉를 예술공간 서울과 강남구민회관에서 다시 공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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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금연주자 차승민과 함께

오연경 가야금 연주자 가야금 연주자 오연경은 음악과 문학의 만남을 추구하는 음악집단 프로젝트 시로(詩路)에서 꾸준히 활동해 온 젊은 예술인이다. 지난 8월 24일, 한국문화의집 KOUS에서 독주회 〈승화시(勝花時)〉를 열었다. 9월에는 젊은 아티스트들의 실험적인 음악축제인 〈북촌뮤직페스티벌〉에서 대금연주자 차승민과 함께 이중주를 선보이기도 했다.

사진: 브라운웨일 페이스북 페이지

홍정태 밴드 브라운웨일 보컬 www.facebook.com/BrownWhales
브라운웨일은 홍정태(보컬, 리더), 김태민(베이스), 박정훈(드럼), 김민지(피아노)로 구성된 팝재즈 밴드이다. 2013년 디지털 싱글 앨범 을 발표하며 활동을 시작하여, 독특한 색채로 주목받는 인디 뮤지션이다. MTV 아시아와 알로프트 호텔에서 재능있는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기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 알로프트 스타(Project Aloft Star 2016)〉의 최종 5인에 올라 결승전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 붕가붕가레코드 홈페이지

전영국 밴드 혹시몰라 보컬 bgbg.co.kr/artist/122
혹시몰라의 이강국(보컬, 기타)과 전영국(보컬)은 2011년 대전사운드페스티벌을 기획하면서 만나, 혹시 모르는 출연진의 펑크에 대비해 ‘혹시몰라 준비한팀’이라는 공연 유닛을 만든다. 즉흥적으로 결성한 팀이지만 대전지역에서 팬덤을 형성하며 2014년 첫 번째 싱글 를 발표했다. 2016년에는 팀명을 ‘혹시몰라’로 바꾸고 붕가붕가레코드와 계약하여 두 번째 싱글 〈왈칵〉을 발매, 발매기념 콘서트를 서울(10월 1일, 스푼하우스)과 대전(10월 8일, 인터플레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Rear-car_닥짱차, Rear car, Stocking, Cotton,Wire mesh, Wood,
Variable Size, 2016.

성태향 미술작가 instagram.com/_taehyang/
미술작가 성태향은 대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며, '보이지 않는다고 없는 것은 아니다'라는 주제를 가지고 미디어와 설치를 결합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2015년 대구문화재단의 대구예술발전소 입주 작가로 선정되어 더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는 대구예술발전소, 웃는얼굴아트센터, 범어아트스트리트 등에서 전시를 진행했다.

사진: 김대성 작, 〈대청호 4경(四季)〉 중

김대성 사진작가 blog.daum.net/coss
사직작가 김대성은 대전지역에서 활동하며 작품활동과 교육활동을 하고 있다. 그가 특히 사랑하는 소재는 대전과 청주, 옥천 등에 걸쳐 있는 인공호수인 대청호의 비경이다. 8월 15일부터 26일까지 대전 으능정이거리에서 〈대청호 4경(四季)〉 특별상영전을 열어, 스카이로드의 대형 LED 화면을 통해 대청호의 풍경을 상영하였다. 일부 사진은 작가가 공개적으로 운영하는 사진/정보 교육사이트 ‘사진산책’과 블로그를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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