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 구독 신청
닫기
구독신청
메뉴바
vol.03 2016. 6 로고

예술인복지뉴스

소식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식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 출범행사

2016. 6
  • 예술인 힐링 프로그램
  • 예술인 힐링 프로그램
  • 예술인 힐링 프로그램
  • 예술인 힐링 프로그램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 출범행사 〈예술, 산업을 만나다〉가 5월 26일(목) 오후 3시부터 양재 The-K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 출범행사는 지난 4월 11일 열린 〈2016 예술인 파견지원 만남의 광장: 예술, 날개가 됩니다〉에 이어 “예술, 산업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축사, 박계배 대표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예술인·기업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사업 및 성공사례 소개, 우수활동 기업·예술인 시상, 예술인·기업 만남의 천 잇기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메인 프로그램인 예술인·기업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에는 지난 사업에 참여한 기업과 예술인이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 예술인에게 사업에 참여하면서 느낀 소회, 자신만의 노하우, 예술적 협업의 성과 등을 시낭송, 노래, 무용 등을 통해 전달하였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과 예술인의 포부를 듣는 시간과 이문열 재단 이사장의 후배들을 위한 덕담 순서도 마련되었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박계배 대표는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을 통해 예술인에게는 자신의 예술적 재능을 활용한 직무 기회를, 기업에는 예술을 통한 혁신의 기회를 제공하여 ‘산업의 문화화’가 구현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행사에서 강수진 국립발레단장을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의 ‘명예 단장’으로 위촉하였으며, 강수진 단장은 예술인 파견지원 활동의 멘토로 활약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는 재단을 통한 공모사업 외에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기획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KOTRA)와의 협업을 통해 예술인을 수출기업에 파견하여 예술적 감수성을 입힌 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농협중앙회를 통해 지역 농협지점에 예술인을 파견하여 지역 특산물의 브랜드화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기획 사업으로 총 120개 기업과 예술인의 협업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의 성과가 더욱 다양하고 풍성하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