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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예술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첫 수혜자 배출

2017. 8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에서는 도내 예술인의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해 전북신용보증재단, 전북은행과 협업하여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국내 최초로 출시된 예술인 대상 저금리 대출상품으로 예술활동증명 완료자를 대상으로 연중 상시 진행하고 있다. 지원 규모는 50억 원으로 예술창작 재료비와 창작 공간 마련 등에 최소 300만 원에서 최대 5,000만 원까지 대출 신청을 할 수 있다.

지난 5월 시작된 이 사업은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와 함께 도내 예술인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7월 첫 수혜자가 배출되었다. 첫 수혜자가 된 A씨는 예술을 활용한 공연스토리 개발과 창작 활동, 농촌과 청년을 잇는 교육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자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신청했다. A씨는 “예술 활동을 담보로 대출할 수 있다는 점이 신기하면서도 조금이나마 보상받는 느낌을 받았다”며, “조금씩 문화예술 활동에 대해 인정이 되고 있지만, 앞으로도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예술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현재 7월 기준으로 5건을 추천하였으며, 추가로 3건을 심사 중이다. 전북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도내 예술인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지속적인 참여가 예상된다”며, “타 시도 예술인과 지자체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어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정책기획팀 063-230-7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