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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식
예술인패스 발급자 4만 명 돌파
2017. 8
예술인패스의 발급과 참여기관이 꾸준히 증가하여 예술인패스 발급자가 4만 명을 돌파했다.
예술인패스 제도는 문학, 시각예술(미술, 디자인, 건축 등), 연극 등 11개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예우 제도로 2014년 시범 시행을 거쳐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예술인패스 발급 조건은 예술활동증명을 받은 예술인, 학예사·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 취득자, 미술관·박물관의 관장 또는 설립자 등이다.
작년부터 예술인 복지법상의 예술활동증명과 연계를 위해 재단으로 이관된 예술인패스 발급자는 2017년 6월 현재 기준 40,864명으로 이관 당시(2016년 1월 기준, 16,794명)보다 약 2.3배(143%) 증가했다. 그뿐만 아니라 예술활동증명 신청과 예술인패스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향후 더 많은 예술인이 편리하게 신청할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 관계자는 “예술인패스와 예술활동증명의 연계를 통해 예술인패스 발급 건수가 증가하고, 혜택 제공을 위한 참여 기관도 확대되고 있다”라면서 “예술인패스가 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풍부하게 하는 데 기여하여 문화가치가 사회 전반에 확산되길 희망한다”라고 강조했다.
매월 업데이트되는 전시, 공연 등의 할인 혜택은 예술인패스 홈페이지(artpass.kawf.kr)에 공지되며, 예술인패스는 예술인경력정보시스템(www.kawfartist.kr)을 통해 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