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 구독 신청
닫기
구독신청
메뉴바
vol.10 2017. 1 로고

예술인복지뉴스

소식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식

예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 진행 중

2017. 1
심리적 위기 상황의 예술인 정신건강을 위한 업무협약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은 심리적 위기 상황에 놓인 예술인의 정신 건강을 위해 지난 12월 5일 부산의료원(의료원장 최창화), 12일 서울시 은평병원(병원장 남민)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전문의료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예술활동을 통한 정신적·심리적 스트레스로 정신과 진료가 필요한 예술인에게 정신과 진료의뢰 및 심리검사, 상담 등 예술인의 정신건강을 위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진다.

  • 업무협약 사진
  • 업무협약 사진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박계배 대표는 “예술인은 예술 활동의 특성상 감정에 몰입하게 되는 경우가 많고 이로 인해 정신적인 충격을 입어 치료가 필요한 상황에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협약이 예술인 심신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의료기관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더 많은 의료기관과 업무협약 체결을 확대하여 예술인들에게 체계적인 심리지원은 물론이고 다방면의 예술인 복지사업을 통해 이런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재단은 2014년부터 한국임상심리학회, 한국자살예방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예술인을 위한 맞춤형 심리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관련 분야에 전문성을 보유한 임상심리전문가를 통해 연 12회 한도로 심리상담 및 심리검사 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있다.

지역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도 진행 중

지역문화재단과의 업무협약도 이어졌다. 재단은 지역 예술인 발굴 및 예술인 복지사업 협력을 위하여 지역의 문화예술기관과 업무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12월에는 대전문화재단을 시작으로 전북, 전남, 강원, 제주, 충북, 광주 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로써 2016년에는 총 10개 광역문화재단, 2개의 기초문화재단, 2개의 문화회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를 토대로 2017년도에는 지역의 예술인들이 예술인 복지사업 참여에 어려움이 없도록 현장에서 직접 등록·접수 등의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광역문화재단 기초 문화재단/문화회관
- 대구문화재단(11. 8)
- 부산문화재단(11. 11)
- 충남문화재단(11. 29)
- 대전문화재단(12. 1)
- 전북문화관광재단(12. 6)
- 전남문화관광재단(12. 13)
- 강원문화재단(12. 14)
- 제주문화예술재단(12. 21)
- 충북문화재단(12. 22)
- 광주문화재단(12. 28)
- 용인문화재단(9. 21)
- 대구문화예술회관(11. 8)
- 울산문화예술회관(11. 18)
- 원주문화재단(12. 26)
총 14개 기관(광역 10, 기초 2, 문화회관 2)